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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탈락 윤효빈, 종별탁구선수권 2관왕으로 한풀이

등록 2023.04.12 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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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식·복식 우승

"대표팀 탈락하면서 속으로는 많이 울었다"

[서울=뉴시스]탁구 윤효빈. 2023.04.12.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탁구 윤효빈. 2023.04.12.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쓴잔을 든 윤효빈(24·미래에셋증권)이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한풀이를 했다.

윤효빈은 1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 개인 단식 결승에서 이시온(삼성생명)을 3-0(11-8, 11-4, 11-8)으로 완파했다.

윤효빈은 전날 치러진 4강전에서는 최효주(한국마사회)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자 이시온은 4강전에서 황지나(안산시청)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윤효빈에게 당했다.

[서울=뉴시스]탁구 윤효빈. 2023.04.12.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탁구 윤효빈. 2023.04.12.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효빈은 복식도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윤효빈은 미래에셋증권 팀 동료 심현주와 짝을 이뤄 8강에서 이은혜-김하영(대한항공), 4강전에서 강하늘-김지민(파주시청) 조를 연파했다. 이들은 결승전에서는 창단 첫 우승을 노렸던 화성시청의 박주현-김하은 조를 3-0(11-4, 11-6, 11-8)으로 꺾었다.

이로써 윤효빈은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한 설움을 달랬다. 윤효빈은 세계랭킹이 낮아 5월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 들어가지 못했다. 최근 평창 아시아선수권대회-항저우 아시안게임 파견 대표 선발전에서도 탈락해 출전 기회를 놓쳤다.

[서울=뉴시스]탁구 안재현. 2023.04.12.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탁구 안재현. 2023.04.12.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효빈은 단·복식 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올해 열리는 대회에 아쉽게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표선수로서의 준비가 부족했던 것을 인정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표팀을 탈락하면서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많이 울었다"며 "내년 파리는 어렵겠지만 이후 다시 4년 뒤 올림픽까지 가도 30대 초입이다. 다시 시작하고,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안재현(한국거래소)이 곽유빈(국군체육부대)을 3-1(11-6, 8-11, 11-7, 11-7)로 이겨 우승했다. 안재현의 종별선수권 첫 우승이다. 남자 일반부 복식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박강현-박정우 조가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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