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 일본에 5-2 역전승…3연승 질주[하얼빈 AG]
조별예선 A조 3차전서 5-2 격파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7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예선 A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이총민(오른쪽)이 퍽을 드리블 하고 있다. 2025.02.07.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20686481_web.jpg?rnd=20250207152850)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7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예선 A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이총민(오른쪽)이 퍽을 드리블 하고 있다. 2025.0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후 1시30분(한국 시간)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위 한국(승점 8·2승 연장1승)은 일본(승점 6·2승 1패)을 3위로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5위 태국(승점 0·3패)과 맞붙는다.
10일 오후 4시30분에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카자흐스탄(승점 9·3승)과 선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7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예선 A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퍽을 다투고 있다. 2025.02.07.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20686459_web.jpg?rnd=20250207152804)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7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예선 A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퍽을 다투고 있다. 2025.02.07. [email protected]
한국도 반격에 나섰다. 1피리어드 시작 6분6초 시점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2피리어드 초반은 난타전 양상이었다. 한국은 김상욱(HL 안양) 골로 역전했고, 일본은 이리쿠라 타이가 골로 반격했다.
2피리어드 막바지부터 한국이 고삐를 당겼다.
김상엽(테네시주립대)과 김상욱이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한국이 4-2로 앞서갔다.
일본은 역전을 위해 분투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 1분28초 전 강윤석(HL 안양) 쐐기골을 더해 일본을 5-2로 꺾었다.
주장 김상욱의 2골 1도움, 에이스 이총민의 1골 3도움이 한국의 쾌승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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