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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닉스' 터치…SK하이닉스, 5%대 상승[핫스탁]

등록 2025.06.24 09:24:53수정 2025.06.24 12: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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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최고가 경신

증권가 목표주가 '30만원'으로 상향

삼성전자도 '6만전자' 회복

'27만닉스' 터치…SK하이닉스, 5%대 상승[핫스탁]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5% 넘게 뛰며 27만원을 터치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78% 오른 27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27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6만전자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9%(2200원)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이 휴전에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하자 대장주들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선점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며 "인공지능(AI) 제품 시장에서 한 번 잡은 주도권은 쉽게 꺾이기 어렵기 때문에 (SK하이닉스가) 기술 주도권을 기반으로 주요 거래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할 것이다. HBM4 시장에서도 선도적으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 10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제시하며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독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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