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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박성재 전 장관·심우정 전 검찰총장 출국금지

등록 2025.09.02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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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검사파견 등 계엄 가담 의혹

특검, 지난달 25일 강제수사 착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지난달 25일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자택을 비롯해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검찰총장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2025.08.2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지난달 25일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자택을 비롯해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검찰총장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2025.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고재은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두 사람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초로 호출한 국무위원 중 한 명으로, 계엄 선포 직후 열린 법무부 실·국장 회의에서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출국금지팀 호출' 등 지시를 내려 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박 전 장관은 당시 회의를 전후로 심 전 총장과도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법무부 수장으로서 법질서를 수호하지 않고 계엄을 적극적으로 막으려 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특검은 심 전 총장이 지난 3월 법원의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포기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특검은 지난달 25일  박 전 장관과 심 전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압수수색했다. 당시 영장에 박 전 장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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