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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인근 공사장서 크레인 전도…60대 작업자 사망추정(종합)

등록 2025.12.18 18:23:58수정 2025.12.18 18: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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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교 남단 나들목(IC) 공사 중 사고

약 2시간40분 만에 구조됐으나 사망추정

[서울=뉴시스] 권민지 수습기자 = 18일 오후 3시19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근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하던 노동자 1명이 매몰됐다. 2025.12.18. ming@newsis.com

[서울=뉴시스] 권민지 수습기자 = 18일 오후 3시19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근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하던 노동자 1명이 매몰됐다. 2025.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권민지 수습 기자 = 서울 송파구의 공사장 인근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하던 노동자 1명이 크레인에 깔려 구조됐으나 사망 추정인 상태로 파악됐다.

18일 송파구청과 소방,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께 송파구 잠실동 공사장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27t(톤) 크레인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공사장 인부 남성 A(66)씨가 크레인에 깔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66명과 차량 14대를 투입해 2시간37분 만인 오후 5시56분께 A씨를 구조했다.

그러나 소방 당국은 A씨에 대해 심정지로 인한 사망 추정으로 판단한 상태다.

작업자 A씨는 잠실대교 남단 나들목(IC) 연결체계 개선공사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청은 "오후 3시20분 잠실동 30 공사장 크레인 전도로 인해 올림픽대로에서 강일IC와 잠실역 방향 진입 구간 교통혼잡이 발생했으니 해당 구간을 우회하길 바란다"고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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