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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美 최대 송배전 전시회 참가…AI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전시

등록 2026.04.30 09: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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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PES T&D 참가해 미래기술 대거 전시

전력망 현재와 미래 잇는 최적 해법 선보여

AI 데이터센터 관련 통합 솔루션 역량 부각

[서울=뉴시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세계 최대 용량 가스절연차단기. (사진=효성중공업)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세계 최대 용량 가스절연차단기. (사진=효성중공업)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효성중공업이 미국 최대 규모의 송배전 전시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과 관련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확대 움직임 활발해지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수주 확대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효성중공업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송배전 전시회(IEEE PES T&D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력망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 800킬로볼트(㎸) 7000암페어(A) 가스절연차단기(GCB)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전력 솔루션 반도체 변압기(SST)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HVDC)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는 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장치(STATCOM) 등이다.

효성중공업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GCB는 올해 3월 개발한 미국 수출용 특화 모델이다.

설계 최적화로 기존 5000A 용량 제품과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7000A의 막대한 전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최근 미국 내 투자가 활발한 765㎸ 송전망의 핵심 전력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22.9㎸ SST의 서브 모듈도 전시한다.

SST는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제품으로, 미래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의 '게임 체인저'란 평가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더 높은 전압에 대응 가능한 SST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상용화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은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현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 기존 전력기기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SST, HVDC 등 차세대 기술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현지 고객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구상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력 업계 관계자들에게 효성중공업이 AI 전력망 구축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임을 증명할 것"이라며 "그간 축적한 전력 인프라 기술력과 미래형 솔루션을 결합해 미국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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