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지기 전 3D로 미리 본다"…원전 안전 지킨 '5월의 엔지니어'
윤훈·최재훈,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
윤훈 한전기술 책임자, 원전 배관 손상 예측하는 3차원(3D) 소프트웨어 개발
최재훈 노아닉스 소장, 초음파 활용한 의료용 스텐트 정밀 코팅 기술 국산화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5월 수상자로 윤훈 한국전력기술 책임자(왼쪽)와 최재훈 노아닉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2131855_web.jpg?rnd=20260511102126)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5월 수상자로 윤훈 한국전력기술 책임자(왼쪽)와 최재훈 노아닉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고온·고압의 냉각수가 흐르는 원전 배관 손상을 예측·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윤훈 한국전력기술 사업책임자가 이달 엔지니어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5월 수상자로 윤 책임자와 최재훈 노아닉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 현장에 큰 기여를 한 엔지니어에게 부총리상(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력기술 원자력사업본부 소속 윤 책임자는 2차원 도면 기반 수작업에 의존하던 배관손상평가 개선에 나섰다. 검사 결과를 입력하면 결함 가능성 등을 실시간 예측·평가할 수 있는 3차원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작업시간 감소 등 원전 정비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책임자는 "앞으로도 원전 기술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원전 기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했다.
노아닉스의 최 소장은 액체의 미세 분사가 가능한 초음파 노즐 기술을 활용해 의료용 스텐트에 생체 적합성 물질을 균일하게 코팅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구현했다. 스텐트 삽입이 필요한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소장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생태계를 탄탄하게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혁신 공정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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