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규제 푼 공무원,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포상 받았다
AI 친화적 데이터 활용 규제환경 조성 기여 유경태 팀장·이상범 사무관
기초연구 생태계 복원에 기여한 김상영 주무관·조종영 과장
![[서울=뉴시스]제2회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인 유경태 팀장, 이상범 사무관, 김상영 주무관, 조종영 과장.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194_web.jpg?rnd=20260519094815)
[서울=뉴시스]제2회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인 유경태 팀장, 이상범 사무관, 김상영 주무관, 조종영 과장.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계의 데이터 활용 규제 개선을 지원한 공무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정적 연구 생태계 복원과 해외 한인연구자 국내 복귀 지원에 기여한 공무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제2회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부처 본부 직원뿐 아니라 타기관 파견 직원까지 포상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 파견 근무 중인 유경태 팀장은 ‘인공지능 친화적인 한국형 데이터 활용 규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주공적자로 선정됐다. 유 팀장에게는 1000만원을 수여했다. 부공적자는 이상범 사무관으로 35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위원회 데이터 분과를 지원하며 ‘데이터 흐름’과 ‘권리보호’를 균형 있게 고려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AI 업계가 겪는 데이터 확보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유 팀장은 민간 위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저작권 등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한국형 규제 해소 프레임의 기반을 마련했다.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 부문의 경험을 결합해 국내 현실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수립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부공적자인 이상범 사무관은 대국민 의견 접수 및 대응, 관련 협단체 공개 간담회 기획 등을 통해 AI 기업과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직접 주도했다.
기초연구 생태계 복원 및 성과 확산 체계 마련에 기여한 김상영 주무관과 조종영 과장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공적자인 김 주무관에게는 1000만원, 부공적자인 조 과장에게는 35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김 주무관은 기본연구사업을 복원해 신규 임용 교원, 경력단절 연구자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 박사후 연구원 등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프로그램에 ‘복귀-유치 트랙’을 신설해 해외 한인연구자들의 국내 복귀를 지원했다.
조 과장은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방안’ 수립을 이끌며 수요에 맞는 기초연구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연구 성과 브리핑 주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성과를 확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도 공로로 인정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통해 한국형 인공지능 모델 프로젝트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해당 시상 결과는 혁신적 성과 보상 체계 우수 사례로 평가돼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성과 포상금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공무원이 열정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어디에서든 노력하고 성과를 내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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