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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 '한·중 교역 최대' 장쑤성 성장에 "공급망 고도화" 제안

등록 2026.05.21 16: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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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대사, 장쑤성 한·중 우호주간 계기로 만나 성장 면담

[베이징=뉴시스] 노재헌 주중국대사는 지난 16∼21일 중국 난징시와 옌청시에서 개최한 '2026 한·중(장쑤) 우호주간' 행사를 계기로 18일 류샤오타오 장쑤성 성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21일 주중대사관이 밝혔다. 류 성장과 면담하는 노 대사(왼쪽).(사진=주중국대사관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노재헌 주중국대사는 지난 16∼21일 중국 난징시와 옌청시에서 개최한 '2026 한·중(장쑤) 우호주간' 행사를 계기로 18일 류샤오타오 장쑤성 성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21일 주중대사관이 밝혔다. 류 성장과 면담하는 노 대사(왼쪽).(사진=주중국대사관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노재헌 주중국대사가 중국 내 한·중 교역 규모 최대 지역인 장쑤성 성장을 만나 협력 확대와 함께 공급망 연계를 고도화할 것을 당부했다.

21일 주중대사관에 따르면 노 대사는 지난 16∼21일 중국 난징시와 옌청시에서 개최한 '2026 한·중(장쑤) 우호주간' 행사를 계기로 지난 18일 류샤오타오 장쑤성 성장과 면담을 가졌다.

장쑤성은 중국 내에서 광둥성에 이어 경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지역이면서 중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축으로 한국 기업의 최대 대(對)중국 투자지역이자 한국과 교역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이다.

이번 면담에서 노 대사는 "장쑤성은 한·중 간 지방 차원의 실질협력 발전을 모색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면서 옌청시의 한·중 산업단지를 통한 협력 확대와 공급망 연계 고도화,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 한국 기업들의 현지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협조를 당부했다.

류 성장은 장쑤성과 한국 간 협력 기반이 견고하고 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면서 중점 산업의 협력과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교류·왕래를 확대해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 한국 등 외자기업 투자가 장쑤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향후 ▲투자 확대 ▲교통·인프라 확충 ▲우호적 문화기반 조성 등을 통한 관계 발전을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우호주간을 계기로 경제·인재·청소년·환경·학술 분야 등을 포함한 후속 협력사업 의지를 표하고 장쑤성 민영기업 대표단 방한, 장쑤성·경기도 협력 메커니즘 정례화, 청소년·인재교류 확대, 환경 협력 등도 추진키로 했다.

[베이징=뉴시스]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장쑤성 한·중 우호주간을 계기로 중국 장쑤성 난징시 최대 쇼핑몰인 진링중환(JLC)에서 운영된 한국홍보관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사진=주중국대사관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장쑤성 한·중 우호주간을 계기로 중국 장쑤성 난징시 최대 쇼핑몰인 진링중환(JLC)에서 운영된 한국홍보관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사진=주중국대사관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노 대사는 이번 방문 기간 난징에 있는 배터리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옌청의 자동차기업 위에다기아자동차 등을 찾아 현지 경영 여건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난징시의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인 장닝경제기술개발구와 옌청시의 한·중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한편 제7회 한·장쑤성 경제무역협력교류회와 난징 한·중 기업 경제무역교류회 등에도 참석했다.

이번 우호주간 행사 기간 난징시 최대 쇼핑몰인 진링중환(JLC)에서는 한국 음식·상품·문화·관광 등을 소개하는 한국홍보관이 운영됐으며 지난 18일에는 한·중 합동 문화공연도 열렸다.

노 대사는 19일에는 난징대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중 관계의 새로운 시대' 주제의 강연도 진행했다.

한·중 우호주간은 2003년 시작된 양국의 지방협력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산둥성 우호주간 개최에 이어 반 년 만에 열렸으며 우호주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장쑤성에서 개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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