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AI·드론 활용한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 가동
![[안양=뉴시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2026.06.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605_web.jpg?rnd=20260605114121)
[안양=뉴시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2026.06.05.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한 AI·데이터 기반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재난 초기 감지부터 상황 전파, 시민 대피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대응 시간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둔다.
안양시 관내 8300여대의 폐쇠회로(CC)TV)가 하천변, 지하차도,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을 24시간 감시한다. 집중호우 시 AI 영상 분석 기술이 침수 징후를 자동 포착해 재난종합상황실로 즉시 전송하는 구조다.
CCTV가 닿지 않는 안양천·학의천 등 사각지대에는 드론을 투입해 자율 비행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 시 현장에서 대피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는 ‘디지털 정보 공유 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초동 대처 속도를 높인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14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고령자 스마트 안심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즉시 통보돼 대응이 이뤄진다.
또한 온열질환 등 응급 환자 발생 시에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과 연계한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통해 구급차가 교차로를 지체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 병원 이송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시는 향후 기상 정보, 취약계층 분포, 무더위 쉼터 위치 등을 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재난 예측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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