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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다녀간 BBQ 홍대입구점 매출 20%↑…K-치킨 특수 기대

등록 2026.06.08 1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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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젠슨 황 CEO K-푸드 즐기는 모습 화제

[서울=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방문한 BBQ 홍대입구역점 앞에 인파가 몰려있다. 2026.06.05. kims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방문한 BBQ 홍대입구역점 앞에 인파가 몰려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문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의 매출이 실제 큰 폭으로 증가하며 K-치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5일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저녁 식사 후 2차 장소로 BBQ 홍대입구점을 택했다.

즉흥적으로 찾은 이곳에서 황 CEO와 일행은 황금올리브치킨과 생맥주, BBQ 레몬보이, 콜라, 카스 캔맥주 등을 주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양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치킨을 즐기는 황 CEO의 모습이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BBQ 홍대입구점을 비롯한 치킨을 찾는 수요가 확대됐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황 CEO 일행 방문 이후 황 CEO의 사인과 착석 자리 인증을 위해 찾는 고객이 더해지면서, BBQ 홍대입구점의 지난 주말(5~7일)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이미 높은 매출을 기록하던 주요 매장에서도 매출이 전주 대비 20% 이상 늘었고, 주말 피크타임 기준 현장 운영과 판매 가능 물량이 사실상 최대치에 근접한 것으로 제너시스BBQ 측은 분석했다.

황금올리브치킨은 BBQ의 대표 메뉴로 올해로 출시 21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누적 5억 마리 이상 판매됐으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 5000만명이 1인당 10마리씩 먹은 규모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7. [email protected]


황 CEO는 지난 7일 잠실구장 시구 현장에서 BBQ 메뉴인 '크런치 순살크래커' 113박스를 주문해 주목받기도 했다.

'크런치 순살크래커' 113박스는 황 CEO를 비롯해 경기에 초청된 엔비디아코리아 직원 및 가족들이 경기 관람 중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런치 순살크래커는 닭다리살에 오레가노 풍미와 감칠맛을 더하고, 빵가루 크럼을 입혀 튀겨낸 크래커 형태의 순살 치킨이다.

방한 기간 황 CEO가 일행들과 함께 치맥(치킨+맥주)을 즐기고, 치킨을 먹으며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K-치킨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해지면서 K-치킨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황 CEO는 시구자로 나서기에 앞서 "치맥보다 좋은 건 없다(Nothing is better than 치맥)"라고 언급하며 '치킨 사랑'을 보여줬다.

황 CEO는 같은 날 저녁 깐부치킨 삼성점에 방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 '치맥'을 즐기기도 했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현재 전 세계 약 57개국에서 약 800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33개 주 진출을 발판 삼아 중미와 남미로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유럽 본사를 설립해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주에서는 약 450개, 유럽에서는 약 10개의 매장을 각각 운영 중이다.

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에서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통해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공격적인 글로벌 출점에 힘입어 BBQ의 글로벌 소비자 매출(POS 기준)은 2023년 3000억원에서 지난해 45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방한 일정 중 황 CEO가 K-푸드를 즐기는 모습이 소상히 공개되면서 업계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K-키친과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 회장이 7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치맥회동 도중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치킨과 HBM칩을 나눠주고 있다. 2026.06.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 회장이 7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치맥회동 도중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치킨과 HBM칩을 나눠주고 있다. 2026.06.07.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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