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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추행·사기 등 혐의' 허경영 세번째 청구 끝에 보석 석방

등록 2026.06.08 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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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조수정 기자 = 신도 성추행·사기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6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5.16. chocrystal@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조수정 기자 = 신도 성추행·사기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6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5.16.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신도 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세 번째 보석 청구 끝에 석방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이날 허 대표 측이 청구한 보석을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대표 측 변호인은 "오늘 법원으로부터 보석 인용 결정을 받았고, 시간은 정확하지 않지만 오늘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허 대표는 지난해 8월과 12월 두 차례 보석을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지난 4일 세번째 청구 끝에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구속된 뒤 약 1년여 만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그동안의 재판 과정에서 허 대표는 "100%조작"이라며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해왔다.

허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자신의 '하늘궁'에서 영적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법인자금을 사적·정치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와 '에너지 치료'를 명목으로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준강제추행 혐의 등이 적용돼 구속기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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