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현대로템 철도 협력업체 정책건의서 전달받아
"K-철도의 수출은 곧 협력 업체의 수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11일 현대로템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2026 현대로템 RS(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허성무 의원실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635_web.jpg?rnd=20260611150226)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11일 현대로템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2026 현대로템 RS(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허성무 의원실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4월 방산부문 상생협약식에 이어 두 번째 행사에도 참석한 허 의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은 대기업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협력 기업이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방산과 철도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창원공장이 제작한 첫 수출 고속철도 차량의 현지 운행을 직접 참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한 편에 들어가는 수천 개 부품 하나하나에 협력기업의 기술과 땀이 담겨 있다"며 "K-철도의 수출은 곧 협력업체의 수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주 성과가 원청 기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협력 업체까지 온기가 전달돼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향후 추진될 KTX-1 대폐차 사업이 국내 기술과 부품 생태계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입찰제도 개선과 철도산업 지원을 위한 입법 과제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력 업체들은 입찰제도 개선, 국내 철도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업체 상생 기반 구축 등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허 의원에게 전달했다.
허 의원은 "건의서에 담긴 것은 단순한 종이 몇 장이 아니라 50개 기업과 그곳에서 일하는 수많은 노동자, 가족들의 절실한 목소리"라며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살펴보고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창원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철도차량 부품 기업들이 집적된 국내 철도산업의 핵심 생산기지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수출을 비롯한 K-철도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부품업계의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김종양 국회의원,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철도차량 협력업체 50개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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