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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대통령 "종전 합의 환영"…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지속

등록 2026.06.16 08: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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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MOU 전자 서명에도 IDF·헤즈볼라 교전 이어가

[서울=뉴시스]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아운 대통령이 지난 5일 방영된 CNN 인터뷰를 하는 모습. (출처: CNN 화면 캡처) 2026..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아운 대통령이 지난 5일 방영된 CNN 인터뷰를 하는 모습. (출처: CNN 화면 캡처) 2026..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운 대통령은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번 합의가 "긴장을 완화하고, 지역 및 국제 차원의 안보와 안정을 강화할 수 있는 외교적 해결의 길을 여는 긍정적인 조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종전 MOU의 레바논 관련 조항을 설명하며 레바논 주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어 아라그치 장관은 이번 합의로 조성된 긍정적인 분위기가 "레바논의 안정에 기여하고, 국가의 회복과 번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레바논 관리들은 종전 합의에 레바논을 포함한 것에 대해 아라그치 장관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은 전날 종전 MOU 합의를 발표하고 전자 서명을 마쳤으며 19일 제네바에서 정식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60일간 후속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교전을 이어갔다.

헤즈볼라는 이날 레바논 남부로 진격하려던 이스라엘 방위군(IDF)을 로켓과 포탄으로 공격했다며,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IDF는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 주둔한 이스라엘군 병력에 미사일과 다수의 박격포탄을 발사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부대에 "위협을 가한" 헤즈볼라 대원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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