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초·중등교원 1만여명 대상 AI 활용 교육 실시
'2026년 AI 활용 선도교사 양성 연수' 운영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089_web.jpg?rnd=2025020509452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교육부가 초·중등교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오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2026년 AI 활용 선도교사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거나 직접 참여를 신청한 초·중등교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이번 연수는 교사가 '학생의 성장'이라는 교육의 본질에 중점을 두고, 교수·학습 과정에서 AI 기술을 전문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기술 활용이 중심이 된 기존 연수와 차별점을 두어, 연수의 내용·체계·운영 방식을 개편했다.
연수의 근간이 되는 역량 모델을 새로 정립했다. 현장 의견과 국제 동향 등을 반영해 'AI·디지털 교육 역량체계'를 개편하고 이번 연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특정 AI·디지털 도구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 연수과정을 구성했고,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기술 활용이 중심이 된 기존 연수 방식에서 탈피해 교수·학습 및 평가를 개선하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연수 운영기관도 개편했다. 올해부터 교원 양성기관을 보유한 지역 대학이 민간 전문기관 등과 연합체를 구성해 본 연수를 운영한다. 대학이 축적한 우수한 교육적 기반을 연수에 투입해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고, 우수 교원 연수 체계를 지역 교육 생태계로 확산한다.
프로그램 또한 교사 개별 특성에 맞춰 깊이 있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본-집중-공유'로 이어지는 3단계 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수 참가자가 AI 윤리 등 기초 소양을 쌓고, 교과(군)별 AI 활용 교수·학습의 전문 역량을 함양하도록 했다. 동료 교사와 수업 사례를 나누며, 연수 내용의 현장 적용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AI가 보편화된 시대를 맞이해 교사가 AI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수한 품질의 선도교사 연수를 운영해 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교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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