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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 덕분에 70억 벌었다"… 월드컵 베팅 시장 '잭팟'

등록 2026.06.17 18:06:00수정 2026.06.17 19: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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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AP/뉴시스] 15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과 카보베르데의 경기에서 스페인의 라민 야말(19)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사상 첫 본선 무대에 오른 카보베르데는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6.06.16.

[애틀랜타=AP/뉴시스] 15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과 카보베르데의 경기에서 스페인의 라민 야말(19)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사상 첫 본선 무대에 오른 카보베르데는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6.06.16.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글로벌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5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F조 예선 스웨덴과 튀니지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튀니지를 5대 1로 크게 꺾는 대승을 거뒀다. 해당 경기 결과에 거액을 베팅한 한 이용자는 상당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용자는 스웨덴이 승리할 것이라는 데에 무려 110만 6596달러(약 16억 7815만원)를 베팅했다. 이에 따라 이는 투자금의 두 배에 가까운 212만 8069달러(약 32억 2721만원)를 거머쥐게 됐다.

또한 지난 16일 열린 스페인과 카보베르데의 경기에서도 반전의 묘미를 맛본 이용자가 화제다. 우승 후보 1순위인 스페인이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을 내다본 한 이용자는 스페인이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결과에 42만 7952달러(약 6억 4856만원)를 베팅했다.

결국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되면서 이 이용자는 약 470만 2769달러(약 71억 2705만원)라는 천문하적인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카보베르데는 사상 첫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한편, 기적 같은 무승부를 일궈낸 카보베르데는 오는 22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경기 일정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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