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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국힘 보좌진 폭행 논란' 사실관계 확인…고발전 확산

등록 2026.06.17 19:14:20수정 2026.06.17 19: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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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상·목격자 진술 토대로 경위 재구성

경찰 직원 병가 치료 중…이종배·서민위 고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항의 시위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과 면담을 요구하던 중 항의하고 있다. 2026.06.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항의 시위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과 면담을 요구하던 중 항의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경찰청이 국민의힘 보좌진 폭행 논란과 관련해 현장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마쳤다.

1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청은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의 서울청 항의 방문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 상황에 대해 현장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경위를 확인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개표소 봉쇄 시위'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공범으로 적용될 경우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전날 서울청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과 경찰 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관형 서울청 경비부장이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던 보좌진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되면서 폭행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한 경찰 직원이 의원 측 인사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혀 흔들리면서 팔과 가슴 등을 다쳤다. 해당 직원은 현재 병가를 내고 치료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경비부장의 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 경비부장과 박 청장의 경질을 요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18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관형 서울청 경비부장을 독직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이날 이 경비부장과 박 청장을 직권남용·업무방해·독직폭행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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