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삼화, 방위산업 진출 본격화…"플라이어 투자"
지난달 전략적 지분 투자 완료
![[서울=뉴시스] 플라이어가 개발한 전자파 차폐 소재가 적용된 드론 시제품. (사진=SP 삼화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02164481_web.jpg?rnd=20260618154556)
[서울=뉴시스] 플라이어가 개발한 전자파 차폐 소재가 적용된 드론 시제품. (사진=SP 삼화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SP 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가 방산 스타트업 '플라이어'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방위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SP 삼화는 "지난달 플라이어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SI)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단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플라이어는 신개념 스텔스 소재 '어브로이텍스'와 탄소나노 기반의 투명 전자파 차폐 필름 '티엠스' 양산 기술을 보유한 국방 딥테크 기업이다. 어브로이텍스는 드론 경량화에 최적화된 자수 기반의 섬유형 스텔스 소재이고, 티엠스는 99% 이상의 30㎒~12㎓ 전자파 차폐율을 확보한 필름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SP 삼화는 2032년 68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군용 드론 시장을 선점하고, 전통적인 도료 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국방 신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SP 삼화 관계자는 "80년간 축적된 제조 역량을 총동원해 방산 생태계 핵심 공급망을 확보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화학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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