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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023년 이후 러시아 포탄의 25~40% 공급” 우크라 군사정보국

등록 2026.07.09 03:16:11

82mm부터 240mm, 박격포 포탄 등 700만발 보내

다양한 종류와 구경 포병 시스템도 600대 이상 제공

우크라 정보국 “北, 연간 100만~200만 발 포탄 생산 가능”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요 군수공업기업소들을 방문해 지난해 4분기 미사일 및 포탄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해 12월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요 군수공업기업소들을 방문해 지난해 4분기 미사일 및 포탄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해 12월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 포탄의 최대 4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키이우 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북한은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해외 군수품 공급국 중 하나로 2023년 이후 포병 탄약 수요량의 25~40%를 공급하고 수량은 수백만 발에 달한다는 것이다.

그 외 탄도 미사일과 수백 대의 포병 시스템도 제공했다.

키이우 포스트의 문의에 대한 답변으로 제공된 문서에서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물자 공급의 규모와 규칙성은 양국간 군사 기술 협력이 체계적으로 발전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HUR은 2023년 6월 이후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KN-23 및 KN-24 탄도미사일과 발사대를 100기 이상 인도받았으며 그중 최소 80기가 이미 실전에서 사용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북한산 탄도 미사일을 처음 사용한 것은 2023년 12월 29일로 미사일 한 발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의 들판에 떨어졌다.

이후 2024년 1월 2일에는 하르키우에 대한 대규모 공습으로 2명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당했다.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미사일의 정확도가 향상 되었다.

북한은 또한 M-1989 곡산 170mm 자주포, M-1991 240mm 다연장 로켓 시스템(MLRS), 107mm 63식 로켓 발사기, 자주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 D-74 122mm 견인포, 76식 140mm 박격포 등 다양한 종류와 구경의 포병 시스템 600대 이상을 제공했다.

HUR에 따르면 북한은 82mm에서 240mm에 이르는 박격포, 전차 및 로켓 탄약과 대전차 유도 미사일을 포함해 700만 발 이상의 탄약을 공급했다.

HUR은 북한은 연간 100만~200만 발의 포탄을 생산할 수 있으며, 최소 월 3만~5만 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HUR은 러시아가 드론이나 미사일 시스템 생산에 북한산 첨단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북한은 러시아 전선에 1만 5000명 이상의 병력을 파견했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했다고 키이우 포스트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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