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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이탈리아 피렌체대학과 문화·학술 교류 협약 체결

등록 2026.07.09 11:04:34

양교 학과 간 실질적 학술 교류 프로그램 가동

공동지도 복수 박사학위 'Double PhD' 운영 합의

[서울=뉴시스] 알레산드라 페트루치(왼쪽) 이탈리아 피렌체대 총장과 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양교 간 문화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알레산드라 페트루치(왼쪽) 이탈리아 피렌체대 총장과 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양교 간 문화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는 이탈리아 피렌체대학교(University of Florence)와 문화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박준범 국제처장, 피렌체대 알레산드라 페트루치(Alessandra Petrucci)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7일 피렌체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교 간 실질적인 학술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교류 분야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응용 심리학 및 웰빙(Applied Psychology and Well-being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다. 삼육대 상담심리학과와 피렌체대 FORLILPSI(교육·언어·상호문화·문학·심리학) 학과가 주축이 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양교는 ▲교수 및 연구원 상호 파견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 세미나 및 콘퍼런스 개최 ▲출판물 및 학술 정보 교환 등을 진행한다. 학생 교류 또한 추진한다. 파견 학생에게는 초청 대학의 등록금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해당 기관의 교육 시설과 튜터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공동지도(Cotutelle) 방식의 복수 박사학위(Double PhD) 과정 운영에 합의해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실무 총괄은 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와 안나마리아 디 파비오(Annamaria Di Fabio) 피렌체대 교수가 맡는다.

제 총장은 "오랜 역사와 학문적 전통을 지닌 피렌체대와 학술 교류의 뜻을 모으게 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응용 심리학 및 웰빙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양 대학의 실질적인 연구 협력과 인적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21년에 기원을 둔 피렌체대는 이탈리아의 국립 종합대학으로, 5만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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