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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골든티켓, 정서경·푸니타 탈락…위탄2

등록 2012.02.25 16:01:12수정 2016.12.28 0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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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MBC TV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의 시청률이 전 주보다 조금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밤 '위대한 탄생2'는 전국시청률 15.7%를 기록했다.  14일 15.3%에 비해 0.4%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9월30일 자체 최고시청률 16.4%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37팀 중 70팀을 가리는 캠프 둘째날 참가자들의 무한경쟁이 그려졌다. 이들은 예선때보다 더욱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멘토들도 신중하게 옥석을 가렸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1TV '소비자 고발' 11.3%, 2TV 'VJ특공대' 9.9%, 구혜선(27) 최다니엘(25)의 SBS TV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은 3.2%에 그쳤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정서경(24)과 푸니타(20)가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의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했다.  

 푸니타는 보아(26)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열창했지만 "가사가 완벽히 자기 것이 된 것 같지 않다" 등 아쉬움이 섞인 평을 듣고 탈락자의 자리로 옮겨야 했다.

 푸니타는 "여기까지 올라온 것에 대해 박정현 멘토에게 감사한다"며 "결과를 떠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여러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멘토 박정현(36)도 "푸니타의 음악적 의견과 개성을 겪어볼 수 있어서 언니로서 좋았다. 보고싶을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룹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을 부른 정서경이 두번째로 탈락했다. 정서경은 "키가 바뀌는 부분에서 단조롭고 전체적으로 평이한 음의 목소리", "리듬을 더 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정서경은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멘토들, 관객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즐겁고 기뻤다"면서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음악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멘토 윤일상(38)은 "'위대한 탄생'의 여정은 여기까지지만 정서경양의 음악인생은 영원하다. 나도 영원한 멘토로 남겠다"고 격려했다.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정서경(24)과 푸니타(20)가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의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했다.  ashley85@newsis.com

 한편, 밴드 '씨앤블루'의 '직감'을 부른 이선희(48)의 멘티 배수정(26)은 2주 연속 골든티켓을 따내며 다음 생방송에 자동 진출했다. 에릭 남(24) 장성재(28) 구자명(22) 전은진(21), 50㎏(박민·이찬영)도 도전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날 경연 평가에는 멘토 심사(20%)와 시청자 투표(40%) 외에 전문 평가위원단의 심사(30%), 온라인 사전투표(10%)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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