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 골든티켓, 정서경·푸니타 탈락…위탄2

푸니타는 보아(26)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열창했지만 "가사가 완벽히 자기 것이 된 것 같지 않다" 등 아쉬움이 섞인 평을 듣고 탈락자의 자리로 옮겨야 했다.
푸니타는 "여기까지 올라온 것에 대해 박정현 멘토에게 감사한다"며 "결과를 떠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여러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멘토 박정현(36)도 "푸니타의 음악적 의견과 개성을 겪어볼 수 있어서 언니로서 좋았다. 보고싶을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룹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을 부른 정서경이 두번째로 탈락했다. 정서경은 "키가 바뀌는 부분에서 단조롭고 전체적으로 평이한 음의 목소리", "리듬을 더 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정서경은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멘토들, 관객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즐겁고 기뻤다"면서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음악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멘토 윤일상(38)은 "'위대한 탄생'의 여정은 여기까지지만 정서경양의 음악인생은 영원하다. 나도 영원한 멘토로 남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경연 평가에는 멘토 심사(20%)와 시청자 투표(40%) 외에 전문 평가위원단의 심사(30%), 온라인 사전투표(10%)가 반영됐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