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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지 않고 집 계약한 英 남성, 내부 모습에 경악

등록 2013.06.29 04:00:00수정 2016.12.28 07: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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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각종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는 집 안 모습. 메흐메트 코흐(33)라는 영국 남성은 집을 직접 보지 않은 채 경매로 이 집을 구입했다가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쌓여 있는 각종 물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 출처: 미러) 2013.06.29

【서울=뉴시스】각종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는 집 안 모습. 메흐메트 코흐(33)라는 영국 남성은 집을 직접 보지 않은 채 경매로 이 집을 구입했다가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쌓여 있는 각종 물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 출처: 미러) 2013.06.29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집 내부를 직접 둘러보지 않고 경매로 4층짜리 집을 구입한 한 영국인이 집을 목격한 후 큰 충격을 받았다고 28일 미러가 보도했다.

 메흐메트 코흐(33)는 새로 구입한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악취를 풍기는 1.5m 높이의 방치된 물건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45만 파운드에 이 집을 구매한 코흐는 "내가 악몽을 꾼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집 내부는 정리가 되지 않은 책, 장난감, 의류, 수 년 전에 발행된 신문, 버려진 가구들로 넘쳤다"라고 말했다.

 이 집에 있는 방 10개 대부분은 전 주인이 버리고 간 냄새가 나는 각종 물건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집은 70대 부부가 40년 간 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코흐는 런던 북부 핀스버리 공원 인근에 위치한 이 집은 전기뿐만 아니라 물도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코흐는 집을 새롭게 단장하려고 해도 이 많은 물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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