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삼 전 부산대 교수, 부산예총 제1회 예인예술상 수상

제갈삼 선생은 이달 초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예인예술제에서 피아노 자작곡 ‘감상적인 환상곡’과 가곡 ‘파랑새에 의한 피아노를 위한 엘레지’를 독주하면서 녹슬지 않은 연주 실력을 펼쳐보여 박수를 받았다.
그는 1세대 부산 음악인 중 유일하게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창작의 혼을 발휘해 후배들의 긍지를 빛낸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제갈삼 선생은 부산대 사범대학 및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1991년 정년퇴직했다.
그는 부산현대음악제 창설 및 운영위원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부산음악콩쿨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2009년 한국음악상 특별상과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예술부문 대상, 부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은 오는 12월5일 호메르스호텔 연회실에서 열리는 부산예총의 ‘송년, 예술인 향연의 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송년 예술인 향연의 밤’은 부산예총과 12개 단위협회들이 금년 한 해 동안의 지역예술 발전과 국내외 예술무대를 돌아보는 행사로 예인예술상 시상식과 함께 헤븐싱어즈와 국악 공연, 차성연, 백수정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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