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르면 19일 유엔이사회 탈퇴 선언할 듯

【 유엔=AP/뉴시스】니키 헤일리 미국 유엔 대사(흰옷 입은 여성)가 1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시위 유혈진압 사태에 관한 회의도중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리야드 만수르 대사(왼쪽)가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발언을 듣지 않고 도중에 자리에서 일어나 퇴장하고 있다. 2018.05.16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이 이르면 오는 19일 유엔 인권이사회(HRC) 탈퇴를 선언할 수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은 유엔 인권이사회가 18일부터 시작돼 3주간 이어질 예정인데, 미국이 이르면 19일에 탈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국이 탈퇴 여부가 아니라, 언제 탈퇴할 것인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미국의 탈퇴는 기정사실이란 것이다. 미국은 지난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주최 포럼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지난해 유엔 인권이사회가 반이스라엘 성향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조직을 개혁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이사회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밝힌 바있다. 지난 5월 18일 인권이사회가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시위대 유혈진압 사태를 조사할 독립조사위원회를 파견하기로 결정했을 때에도 미국은 호주와 함께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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