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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학과 통폐합' 학제개편 마무리…내년 입학부터 반영

등록 2022.05.04 10:49:51수정 2022.05.04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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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이사회 승인…학내 절차 마무리

[서울=뉴시스]사진 한국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사진 한국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한국외대가 4일 서울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 간 학과 구조조정을 위한 학제개편안의 학내 의결 절차를 마무리했다.

대학가에 따르면 학내 최종 심의 기구인 한국외대 이사회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학제개편안을 승인했다.

개편된 학제는 내년도 입학정원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사회 심의도 정상적으로 문제 없이 마쳤다"며 개편안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학과는 글로벌캠퍼스 소속 8개 학과로, 통번역대학 4개 학과와 국제지역대학 4개 학과가 대상이다.

해당 학과의 신입생 모집은 내년부터 중단되며 재적생이 0명이 되는 시점부터 서울캠퍼스 명으로 졸업증명서가 발급된다.

한편, 개편안 발표 시점부터 지금까지 서울 캠퍼스 학생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1차 심의기구인 교무위원회가 열린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개편안을 멈추기 위한 노숙농성을 진행했다.

이들은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에게 서울캠퍼스 졸업 증명서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이원화 캠퍼스라는 본질에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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