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나건 홍익대 교수 위촉
광주시, 주제 선정·마스터플랜 수립 등 행사준비 절차 돌입
![[광주=뉴시스] 2023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위촉된 나건(63·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0/04/NISI20221004_0001099463_web.jpg?rnd=20221004134421)
[광주=뉴시스] 2023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위촉된 나건(63·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2023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나건(63·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나 신임 총감독은 한양대 산업공학(학사)·KAIST 산업공학(석사)·미국 터프츠대 엔지니어링디자인학(박사)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와 원장을 지내며 주요 대기업과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보기 좋게 바꾸는 작업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자인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등 국내 디자인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2009년부터 1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Red-Dot Award(레드닷 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을 비롯해 미국·홍콩·싱가포르·중국 등 국제디자인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풍부한 해외 디자인 관련 네트워크도 겸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총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2023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선정, 마스터플랜 수립 등 행사 기획, 국내외 디자이너 모집과 기업 선정, 행사 운영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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