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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독일 Ifo 경기지수 88.6·0.7P↓…"침체서 탈피 못해"

등록 2024.06.24 19:28:40수정 2024.06.24 1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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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젠키르헨(독일)=AP/뉴시스] 독일 겔젠키르헨에 있는 유니퍼 에너지 산하 숄벤 화력발전소 전경 2024.01.15

[겔젠키르헨(독일)=AP/뉴시스] 독일 겔젠키르헨에 있는 유니퍼 에너지 산하 숄벤 화력발전소 전경 2024.01.1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024년 6월 Ifo 경기 환경지수는 88.6으로 전월 89.3에서 0.7 포인트 하락했다.

마켓워치와 RTT 뉴스, dpa 통신 등은 24일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가 약 9000명의 업자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4월은 89.4였다.

시장은 89.7로 상승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를 1.1 포인트 크게 하회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가 좀처럼 침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대지수도 89.0으로 5월 90.3에서 1.3 포인트나 떨어졌다. 시장 예상 중앙치 91.0을 1.0 포인트 미달했다.

LBBW 은행은 "좋지 않은 내용이다. 이미 낮은 수준에 있던 기대지수가 다시 악화하고 있다. 경기예측을 상향 조정하는 최근 흐름과는 대조적"이라며 "2025년을 겨냥해 기대한 성장 스퍼트가 어디에서 나올지가 불투명해졌다"고 평가했다.

Ifo는 지난 20일 올해 독일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0.4%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3월 공표한 예상 성장률 0.2%보다 0.2% 포인트 높였다.

그러면서 Ifo는 소비자 구매력 상승과 하반기 글로벌 무역과 산업생산 회복이 성장률 상승 전망에 기여한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제조업 불황이 이어지면서 조사 대상 기업들은 향후 수개월 경기상황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Ifo는 독일 기업이 특히 수주잔액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6월 현황지수는 전월과 같은 88.3으로 주춤했다. 애널리스트는 소폭 상승을 예상했으나 결과가 기대를 벗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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