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꿈'을 잊고 살고 있나요…'왓츠 유어 드림'
![[서울=뉴시스] 왓츠 유어 드림. (사진=북파머스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1874030_web.jpg?rnd=20250623111452)
[서울=뉴시스] 왓츠 유어 드림. (사진=북파머스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상상하고 꿈꾸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능력이다. 유일한 문제는 상상하고 꿈꾸며 꿈이 이끄는 대로 기꺼이 따라갈 의지가 있느냐다."
15세의 나이에 노숙 생활 중 사업을 하며 현재 8800억 자산을 일군 영국 대표 자수성가 기업가이자 창업 멘토인 사이먼 스큅의 책 '왓츠 유어 드림'이 출간됐다. 책은 지난 1월 영국 출간 이후 아마존,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국내 출간은 세계 최초 번역본이다.
저자는 길거리를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대뜸 '당신의 꿈이 무엇이냐'를 묻는 쇼츠 영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 런던 한 지역에 계단을 매입해 초인종을 달아둬 누구나 자신의 꿈을 소개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자는 꿈에 다가가는 현명하고 즐거운 방법을 책에 담았다. 그가 경험한 일련의 과정과 그 속에서 얻은 교훈을 소개한다. 또 자신과 만나 실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일화를 담았다.
저자는 "아직 꿈을 이루지 못한, 특히 자신에게 꿈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꿈이란 구체적 목적이 있다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역설한다. 그가 길거리를 다니며 사람들에게 질문하는 이유도 입 밖으로 꺼내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꿈이 세상에 나온 순간 계속해서 마음에 남아 떠오른다"고 말한다.
또 가장 좋아하는 일을 자문하라고 권한다. 저자는 이 질문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꿈을 향해가는 기본이자 첫 단계라고 설명한다.
"좋은 위험을 감수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비즈니스는 성공할 수 없고, 꿈도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제때 적절한 위험을 감수해 충분한 성과를 거두는 능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중략) 중요한 것은 무작정이 아니라 현명하게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3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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