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김정관, 귀국 이틀만 재방미…관세협상 속도(종합)
李대통령 보고 다음날 미국행…이례적 속도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협상을 위해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특파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01967949_web.jpg?rnd=20251017004510)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협상을 위해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특파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
21일 대통령실과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 실장과 김 장관은 내일 오전 10시25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DC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김 실장과 김 장관은 지난 16일에도 관세협상을 위해 함께 미국을 방문했는데 김 실장은 귀국한지 사흘 만에, 김 장관은 이틀 만에 다시 워싱턴DC로 돌아간다.
정부 고위당국자가 불과 2~3일 만에 다시 미국을 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데, 관세협상을 조속히 마무리짓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실장과 김 장관은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 관세 협상을 진행했고, 이날 이 대통령에게 협상 내용을 대면보고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관세협상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9/NISI20251019_0021020820_web.jpg?rnd=20251019184536)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관세협상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국 협상단은 내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APEC 계기 한미 정상회담이 협상을 마무리할 기회라고 보고있기 때문이다.
최종 합의에 도달할 경우, 앞서 양국이 큰 틀에서 의견을 모았던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조정안과 원자력협정 개정 관련 논의 사항이 공식 문서로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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