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글로벌 통신사들과 'AI 6G' 만든다…SKT 동참[MWC26]
MWC서 공동선언…6G, AI 네이티브 및 개방형·보안·신뢰 기반 플랫폼으로
젠슨 황 CEO "글로벌 통신사와 연합해 AI RAN 구축…전세계 통신망 진화"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지용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6. leejy5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4878_web.jpg?rnd=20260107062509)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지용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엔비디아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및 통신인프라 업체와 6G를 AI 네이티브 및 개방형·보안·신뢰 기반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 BT, 시스코,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노키아, 소프트뱅크, T모바일 등이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다.
엔비디아는 6G 무선 네트워크가 단순한 연결성을 넘어 '피지컬 AI'의 근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십억개의 자율 주행 기기, 차량, 센서, 로봇 등을 연결하게 됨에 따라 보안과 신뢰에 대한 요구치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의 무선 아키텍처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는데, 네트워크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같은 한계 극복을 위해 엔비디아는 업계의 힘을 모아 개방과 신뢰의 원칙 위에 구축된 AI 네이티브 기반의 무선 플랫폼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6G 네트워크는 무선망(RAN), 엣지, 코어 전반에 AI를 내재화함으로써 상호 운용성, 공급망 회복 탄력성, 빠른 혁신을 지원하고, 동시에 보안이 강화된 통합 감지·통신 및 지능적 의사결정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는 게 엔비디아의 진단이다.

엔비디아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및 통신인프라 업체와 6G를 AI 네이티브 및 개방형·보안·신뢰 기반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 BT, 시스코,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노키아, 소프트뱅크, T모바일 등이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다. (사진=엔비디아)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이번 엔비디아 협력사에 이름을 올린 SK텔레콤도 엔비디아와 함꼐 지능형, 보안형, 프로그래밍 가능 6G 네트워크 설계 등을 함께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13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AI RAN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AI RAN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인데, 여기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사회에 속한 SK텔레콤의 역할이 주목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AI는 컴퓨팅을 재정의하고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다음 차례는 통신"이라며 "엔비디아는 글로벌 산업 리더들과의 연합을 통해 AI RAN을 구축하고, 전 세계 통신 네트워크를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AI 인프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은 연결성이 지능과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AI 시대를 대비해 통신 인프라를 진화시키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함께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AI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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