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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필리핀서 10년 도주한 대출 사기 용의자 송환

등록 2026.04.07 1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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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 중국대사관 "도주하면 끝까지 추적"

[베이징=뉴시스] 중국 당국이 10년간 도주했던 대출 사기 용의자 왕모씨를 필리핀에서 송환했다고 주(駐)필리핀 중국대사관이 6일 밝혔다.(사진=주필리핀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4.07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중국 당국이 10년간 도주했던 대출 사기 용의자 왕모씨를 필리핀에서 송환했다고 주(駐)필리핀 중국대사관이 6일 밝혔다.(사진=주필리핀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4.07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당국이 10년간 도주했던 대출 사기 용의자를 필리핀에서 송환했다고 주(駐)필리핀 중국대사관이 6일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대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왕모씨가 중국과 필리핀 당국의 협조로 중국에 송환됐다.

왕씨는 허위 신청 자료를 이용해 1억 위안(약 219억원)의 은행 대출을 받아 편취한 뒤 10년간 도주 생활을 했다.

대사관은 "10년간의 도주 끝에 이번에 체포된 것은 도주하면 반드시 뒤쫓고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보여준다"며 "중국과 필리핀의 법 집행 기관은 계속 협력을 심화해 법의 존엄을 수호하고 공공의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당국은 지난달에도 필리핀에 있는 중국인 범죄 관련 용의자들을 잇달아 체포해 중국으로 보낸 바 있다.

대사관은 통신사기 조직 관련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중요 인물인 쩌우모씨를 붙잡아 송환했다고 지난달 19일 공지했다. 해당 조직의 사기 규모는 3억5000만 위안(약 767억원) 수준에 달한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필리핀인 등을 중국에 밀입국시켜 불법 체류와 불법 취업 등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모씨를 송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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