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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힘, '이재명 조폭연루설' 퍼트려 질 대선 이겼는데 사과 안 하나"

등록 2026.04.15 16:01:17수정 2026.04.15 18: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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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설, 대장동 조작만 아니었어도 대선 결과 달랐을 것"

"조폭연루설로 대선 결과 바꾼 국힘의 공식 사과 기다린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4.1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힘당 소속 장 모씨가 이재명 조폭연루 주장하고,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재명 조폭설 퍼트려 질 대선을 이겼는데, 장 모씨 유죄 확정 판결로 조폭설 거짓말이 드러났으니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국힘은 조폭설 조작유포 사과 안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어린 아이들도 잘못한 게 드러나면 사과한다. 또 그렇게 가르친다"며 "공당인 국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폭설만 아니었어도, 대장동 부패 조작만 아니었어도 대선 결과는 완전히 달랐을 것"이라며 "차이는 0.73%(p), 100명 중 1명도 안 됐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이 게시물에 '조폭연루설'을 허위 폭로했던 박철민 씨의 가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성남시의원 공천을 받았다는 내용의 뉴스타파 의혹 보도 영상을 첨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힘이 조폭설 유포로 대선(을) 훔칠 수 있게 한 공로자들에게 돈이든 자리든 뭔가 보상했을 거로 추측했었는데, 이 사건의 실체가 언젠가는 드러날 것"이라며 "허무맹랑한 조폭연루설 유포로 대선 결과를 바꾼 국힘의 진지한 공식 사과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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