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10일 '충북 대전환 인수위' 출범…위원장 이강일
자문위원장엔 송기섭 전 군수…6개 분과 20명 구성
"실용·민생에 중점…김영환 임명 인사 합류도 검토"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허창원 대변인이 8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인수위 주요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2026.06.08.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02155375_web.jpg?rnd=20260608133459)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허창원 대변인이 8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인수위 주요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9기 도정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인수위) 구성에 속도를 낸다. 인수위 명칭을 '충북 대전환 인수위원회'로 정하고 10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허창원 인수위 대변인은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구성을 발표했다.
인수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상당) 의원이 맡았다.
부위원장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자문위원장 송기섭 전 진천군수, 자문위 부위원장 장선배 전 충북도의장을 각각 선임했다.
허 대변인은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실질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 통합의 리더십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며 "도민 요구가 큰 혁신과 실용, 민생을 위해 정치·행정·경제·의정 분야에서 혁신 역량이 검증된 인사를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강일 위원장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회에서의 입법·정책 활동, 중앙정부와의 소통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은 물론 홍보용 애플리케이션 일명 원샷앱 무상 제공 논란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여러 뒷말도 나오고 있다.
인수위는 정책기획 등 6개 분과 20명 정도 인원으로 구성돼 10일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당선인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경제계 등과의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안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정책 연계를 위해 야당 인사나 김영환 지사가 임명한 인사들의 합류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허 대변인은 "김 지사가 잘한 부분도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도민에게 다가가는 정책에 있어서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민생이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는지, 예산이 실용적으로 쓰였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도 "충북 대전환 인수위는 화려한 이력의 명망가보다는 실질적으로 충북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통합형·실무형 조직"이라며 "단순히 업무를 인계받는 조직이 아닌 향후 4년 새로운 충북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전략기획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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