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베스틸, 154억 규모 설비 투자 결정…생산능력 확대

화인베스틸 전경. (사진=화인베스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조선용 형강 생산기업 화인베스틸은 154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9.75%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특수강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생산능력 증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화인베스틸은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동차 산업 등 전방산업의 특수강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신규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인베스틸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자동차 산업 등 전방산업의 특수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특수강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제품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기존 조선용 형강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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