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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월 수출 4.5%↑…반도체 주춤에 증가 폭 둔화

등록 2026.06.15 11: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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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월 수출 4.5%↑…반도체 주춤에 증가 폭 둔화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이 중동사태 여파에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증가 폭은 크게 둔화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5월 충북의 수출액은 32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수입액은 23.2% 증가한 7억4000만 달러로 총 24억9000만 달러 규모의 흑자를 냈다.

전년 동월 대비 월별 수출은 15개월 연속, 수입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다.

다만 중동사태 장기화와 반도체 역기저 효과로 수출 증가 폭이 크게 떨어졌다. 1월 37.7%, 2월 69.6%, 3월 40.3%, 4월 34.2%에서 5월 4.5%로 급락했다.

월별 수출액도 1월(28억90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5.5%에 머물면서 대만 수출액(11억3000만 달러, -13.6%)도 2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5월 반도체 수출액은 20억4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4억4600만 달러(-18.0%) 줄었다.

다른 품목에선 기타 전기 전자제품이 56.6% 증가한 2억2000만 달러, 기타 유기 및 무기화합물이 17.9% 증가한 1억3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6억9000만 달러), 미국(4억 달러), 홍콩(3억6000만 달러), 베트남(1억3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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