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지역 검무 한자리에…'차세대 여기검 대제전'
명인들이 제자 무대 직접 올려
![[서울=뉴시스]'2026 제7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 대제전' 포스터. (이미지=대한민국 문화유산 여기검·검무 연합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031_web.jpg?rnd=20260615122126)
[서울=뉴시스]'2026 제7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 대제전' 포스터. (이미지=대한민국 문화유산 여기검·검무 연합회 제공)
대한민국 문화유산 여기검·검무 연합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2026 제7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기검(女妓劍)은 칼을 활용한 전통 춤으로, 지역과 계보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전승돼 왔다.
이번 공연은 원로 명인들이 직접 전수한 제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검무의 전승 현황을 선보이는 자리다.
무대에는 진주검무의 송미숙, 통영검무의 차명희, 평양검무의 임영순, 교방검무의 김진옥, 호남검무의 유명숙, 함흥검무의 이용덕, 정읍검무의 김춘희, 정대업지무의 이정원 등 8명의 명인이 참여한다.
공연에서는 지역별 향풍을 담은 검무를 비롯해 궁중·교방 검무와 창작 검무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송파산대놀이 명예보유자인 이병옥 무용평론가가 해설을 맡아 작품의 역사와 특징을 설명한다.
임영순 이사장(평양검무 보유자)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이어주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책무"라며 "원로 명인들과 차세대 춤꾼들이 빚어낸 이번 무대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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