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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가나와 고액체납자 징수공조 협력 논의

등록 2026.06.15 16:05:10수정 2026.06.15 1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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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15일 세종서 가나 재무차관·국세청장과 회담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세종에서 토마스 냐르코 암펨 가나 재무부 차관, 앤서니 콰시 사르퐁 가나 국세청장과 회담하고 있다.(사진 : 국세청 제공) 2026.6.15. *재판매 및 DB 금지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세종에서 토마스 냐르코 암펨 가나 재무부 차관, 앤서니 콰시 사르퐁 가나 국세청장과 회담하고 있다.(사진 : 국세청 제공) 2026.6.15.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토마스 냐르코 암펨 가나 재무부 차관, 앤서니 콰시 사르퐁 가나 국세청장과 회담하고 징수공조 등 세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3월 한-가나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긴밀해진 협력 흐름을 바탕으로 세정 분야 공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가나는 서아프리카 경제의 허브로 손꼽히는 핵심 전략국으로 풍부한 자원, 젊은 인구, 안정적 정치 환경을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가나 간 교역 규모는 2023년 2억1000만 달러에서 2025년 3억8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서아프리카 시장의 진출 거점으로 가나에 대해 관심을 갖는 우리 기업들도 늘고 있다.

임광현 청장은 이날 회담에서 가나에 진출했거나 앞으로 진출할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세정 지원을 요청했다.

가나 측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임 청장은 서아프리카 지역의 금융중심지 역할을 하는 가나의 우수한 금융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한국의 고액체납자가 이를 은닉재산 도피처로 악용할 경우 징수공조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르퐁 청장도 징수공조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징수공조에 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청은 회담 직후 홈택스 기반 전자 신고·납부 체계부터 인공지능(AI) 챗봇 상담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한국 국세청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디지털 기반 세정 현대화 사업을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나는 'K-전자세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양국은 향후 전자세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세종에서 토마스 냐르코 암펨 가나 재무부 차관, 앤서니 콰시 사르퐁 가나 국세청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국세청 제공) 2026.6.15. *재판매 및 DB 금지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세종에서 토마스 냐르코 암펨 가나 재무부 차관, 앤서니 콰시 사르퐁 가나 국세청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국세청 제공) 2026.6.15.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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