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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포항시의회, 합의·협치로 시민 사랑 받도록 해야"

등록 2026.06.15 16: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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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정치·독단적인 의회 운영 더 이상 반복해선 안돼"

[포항=뉴시스] = 포항시의회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 2026.06.1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포항시의회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 2026.06.1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5선·장성동)은 15일 포항시의회(9대) 마지막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경북 최대 행정동인 장량동(장성동 포함)이 선거구가 갈라져 주민 생활권 침해와 행정 혼란으로 선거구 통합을 국회, 행정안전부, 경북도에 건의했고, 본인은 여야 구도에 당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말문을 텄다.
 
김 의원은 "거대당인 국민의힘 포항 북구가 3인 선거구에서 2인 선거구를 획정, 결국 민주당이 북구에서 4석을 가져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회 운영 기간 본인이 국민의힘 중심의 시정 운영과 의회 운영 방식을 두고 비판하며 날 선 대립각을 세웠다"며 "이 과정에서 생긴 정치적 갈등과 피로감이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유권자의 표심에 일부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되돌아봤다.

특히 "이번 지방 선거 당선인은 지난 9대처럼 의회 운영에서 여야가 당리당략으로 싸우지 말고, 모든 문제를 합의·협치해 시민에게 사랑 받는 의회, 시민을 두려워하는 의회, 변화하는 의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이제는 국민의힘 다수 중심의 의장단·상임위원장 선거 등 밀실 정치와 독단적인 의회 운영을 더 이상 반복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는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공론의 장"이라며 "진정한 지방자치는 밀실이 아닌 공개된 토론과 협의, 다수당은 더 큰 권한을 가진 만큼 더 큰 책임과 포용의 자세로 개인의 이득이 아닌 시민의 상식으로 의회를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울 때 시장의 책무를 잘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협력하고, 포항시장 후보였던 민주당 박희정 의원 은 통합의 큰 틀을 마련해 협력하고, 중앙 정부와 소통해 여야 의원 간 경제 발전으로 시민들이 잘 사는 포항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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