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 '친환경 철강' 진화의 상징"
"포스코. 글로벌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선도할 것 확신"
"정부도 친환경 철강 전환, 고부가 산업구조 전환 전력"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전남 나주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내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준비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6.06.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21323213_web.jpg?rnd=20260616170858)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전남 나주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내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준비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김 총리는 이날 전남 광양에서 열린 준공식 축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광양 전기로는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조업의 유연성까지 갖춘 설비"라며 "포스코가 포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환원제철'과 더불어, 철강산업의 탄소배출 절감을 이끌 핵심 축"이라고 했다.
이어 "포스코가 저탄소 전환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소환원제철'과 그리고 '전기로'라는 양대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한 "정부는 철강산업의 글로벌 공급과잉, 보호무역주의 강화, 탄소감축 요구에 직면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온 철강업계의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강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 전기로의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의 품질 개선, 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고,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저탄소철강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저탄소철강 시장의 제도적 기반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철강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안정적인 범용재 공급 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첨단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특수탄소강 개발에 국비를 지원하고, 신성장 원천기술 지정을 통한 세계시장 확대로 고부가가치 구조로의 전환에 힘을 싣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돌아가신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과는 특별한 관계가 있어서 박 회장의 애국 그리고 혁신의 정신과 마음을 늘 생전에 지켜봤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996년 지금부터 딱 30년 전에 대통령 당선되기 직전에 김대중 후보를 모시고 포스코 포항을 처음 찾았던 사진을 제가 선물로 받았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시기 전에 국립묘지에 박태준 회장의 묘역을 함께 찾았던 기억도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박정희 정부 시절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을 설립한 기업인이자 정치인이다. 김대중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를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가 이번에 준공한 전기로는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연간 생산량 250만t 규모로, 전기로는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해 철광석을 녹여서 철을 만드는 고로에 비해 최대 약 75%의 탄소 감축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