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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전주·진주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로"

등록 2026.06.17 15: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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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공동결의대회 개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나주시·전주시·진주시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나주시·전주시·진주시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와 전주시, 진주시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기존 혁신도시를 우선 배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주시, 진주시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혁신도시 상생대상' 수상 지자체들이 시상식과 연계해 마련했다.

세 지자체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연속성과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니라 기존 혁신도시 조성 취지를 계승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혁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 이후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와 연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온 만큼 기능적 연계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지자체는 공동 결의문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 기관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혁신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인 만큼 공공기관 2차 이전도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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