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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A매치 55호골, 잉글랜드 유로예선 2연승

등록 2023.03.27 0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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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 1골 1도움 활약으로 우크라이나에 2-0 완승

포르투갈도 호날두 멀티골로 룩셈부르크 6-0 완파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유로2024 예선 C조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3.03.27.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유로2024 예선 C조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3.03.27.


[서울=뉴시스] 박상현 기자 = 해리 케인의 기록 행진은 계속 이어진다. 케인이 자신이 갖고 있는 잉글랜드 역대 개인 A매치 득점 기록을 55골로 늘렸다.

잉글랜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2024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예선 C조 2차전 홈경기에서 케인과 부카요 사카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사카가 페널티지역 바깥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케인이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지으며 1-0으로 앞서갔다. 잉글랜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불과 3분 뒤 조던 헨더슨의 패스를 받은 사카의 중거리 포로 전반에만 2골을 넣었다.

특히 케인은 이탈리아전에 이어 유로 예선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자신의 A매치 다득점 기록을 55골로 늘렸다. 잉글랜드는 케인과 사카의 득점으로 유로 예선 2연승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잉글랜드에 덜미를 잡혔던 이탈리아는 몰타 원정 경기에서 마테오 레테기의 선제 결승골롸 상대 자책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J조에서는 골 폭풍이 몰아쳤다. 포르투갈은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6골을 퍼부었고 아이슬랜드는 리히텐슈타인에 7골을 몰아쳤다.

포르투갈은 룩셈부르크의 스타드 드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로 6-0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경기 시작 9분만에 누누 멘데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3-0으로 크게 앞선 전반 31분에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패스에 힘입어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또 베르나르두 시우바는 전반 15분 주앙 펠릭스의 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전반 18분에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호날두가 후반 20분 교체 아웃된 가운데 포르투갈은 후반 32분 오타비우, 후반 43분 하파엘 레앙의 득점으로 6골을 기록했다.

아이슬랜드도 리히텐슈타인 원정 경기에서 아론 군나르손이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7-0 대승을 거뒀다.

H조에서는 카자흐스탄이 덴마크와 가진 홈경기에서 3-2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다. 슬로베니아와 핀란드는 각각 산마리노와 북아이랜드에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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