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로 인천 강화 등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8.04.06. [email protected]
기상청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환경부는 6일 황사 영향으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PM10)로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2시간 이상 300㎍/㎥을 초과해 미세먼지 경보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지난 4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대기 하충기류를 따라 서해상으로 남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 4시 현재 인천 강화(310㎍/㎥), 경기 북부(326㎍/㎥), 경기 동부(311㎍/㎥) 등에서 국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있다.
기상청은 황사가 이날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6종 5층에 중앙황사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또 유관 기관과 해당 지자체는 매뉴얼에 따라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학교 실외수업·야외활동 금지 및 하교 안전관리,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피해방지조치, 고용노동부는 실외근무자 보호구 착용,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항안전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인천 강화, 경기 북부, 경기 동부 지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김종률 중앙황사대책상황실장(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나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는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행동요령을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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