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2개월] 한국당, 이철우로 경북지사 7연승 도전
민주당은 오중기 전 청와대 행정관 공천

【서울=뉴시스】예비후보로 보는 경북지사 예상 대진표.
한국당은 지난 11일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로 이철우 의원을 확정했다. 이 후보는 9일 경선에서 김광림·박명재·남유진 예비후보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선수로 발탁됐다.
민주당이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카드를 꺼내들면서 한판 대결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오 전 행정관을 단수 추천해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경북은 한국당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1995년부터 총 6번의 선거에서 보수정당이 전승했다. 한국당 전신인 당시 민주자유당 소속 이의근 전 지사와 한국당 소속 김관용 현 경북지사는 각각 3선 연임을 채운 뒤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보수 본거지 경북에서 이 후보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후보가 승리한다면 보수 정당은 연속 7번째로 승리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뉴스1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달 16일 경북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한국당 이 후보는 지지율 17.4%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민주당 오 후보가 10.5%로 2위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부분에서도 여야를 통틀어 이 후보가 2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 후보의 경우 5.3%에 그쳐 이 후보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지역 정당 지지도는 한국당 41.2%, 민주당 26%, 바른미래당 5.7%, 정의당 2.5%, 민주평화당 0.1% 순으로 한국당이 민주당에 비해 15.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박재웅 경북도당공동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다만 권오을 전 의원도 출마를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의당은 박창호 경북도당위원장이 후보로 나선다. 민주평화당은 후보를 물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한 여론조사는 유선전화(78.2%)와 무선전화(21.8%)를 병행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응답률은 17.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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