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소비자, 스마트폰 호갱 아니라지만…최대 59만원 격차도
방통위, 휴대폰 국내외 비교사이트 오픈
갤럭시 S9, 아이폰X는 상대적으로 저렴
LG G6는 국내 출고가 해외보다 최대 59만원 비싸
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 ‘와이즈유저’에 공개한 국내외 휴대폰출고가 비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삼성 갤럭시S9(64GB)의 국내 1위 이동통신사(SKT) 출고가는 95만7000원으로 13개국 중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S9(64GB) 출시에 맞춰 S8(64GB)의 출고가가 3월 93만5000원에서 4월에는 79만9700원으로 낮아져 네번째로 쌌다.
LG V30(64GB) 출고가는 94만9300원으로 8개국 중 세 번째로 낮았고 애플 아이폰X(64GB)의 출고가는 136만700원으로 14개국 중 다섯번째로 낮았다.
하지만 LG의 G6나 애플의 아이폰7, 삼성의 중·저가폰 갤럭시J5 등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비쌌다.
특히 G6는 국내 출고가가 주요국 최저가보다 최대 59만원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 출시한 G6의 출고가는 스위스에서 22만1003원, 네덜란드에서 48만1793원인데 반해 국내 출고가는 81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출시된 지 시간이 꽤 흐른 스마트폰에서 가격 차이가 발생했다. 이는 최신폰에 마케팅을 집중하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이통사가 출고가를 정하고 판매까지 대부분 책임지기 때문에 이동통신 시장 환경의 영향이 가장 크다"면서도 “국내는 출고가 인하 속도가 느린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매달 둘째 주에 각국 스마트폰 가격을 조사해 다음달 첫째 주에 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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