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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명품 매장 구구스, 강남역점 문 닫는다

등록 2024.12.05 23:24:37수정 2024.12.05 2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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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스 강남역점 매장 6일부터 영업종료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구구스 강남역점 매장에 폐점 안내문이 붙어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구구스 강남역점 매장에 폐점 안내문이 붙어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중고 명품 플랫폼 구구스(GUGUS)의 서울 강남 도심 일부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는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구스는 강남역점 매장을 오는 6일까지만 운영한 뒤 영업을 종료키로 했다.

2013년 문을 연 강남역점은 유동인구가 많아 수요가 높은 점포 중 하나로 알려졌다.

구구스는 인근 강남의 타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구구스의 지난해 매출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지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5.6% 줄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고 명품 업계에서도 소규모 점포 대신 다양한 상품을 한번에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대형 매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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