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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입 다가왔다"…세부 바다서 마주친 '온순한 괴물'(영상)

등록 2025.09.03 00:00:00수정 2025.09.03 0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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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노클링을 하던 여성이 상어에게서 헤엄쳐 도망치는 순간이 담겼다. (사진=데일리메일) 2025.9.1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스노클링을 하던 여성이 상어에게서 헤엄쳐 도망치는 순간이 담겼다. (사진=데일리메일) 2025.9.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필리핀 인기 여행지 세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한 여성이 거대한 고래상어와 맞닥뜨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스노클링을 하던 젬 베로야는 뒤쪽에서 다가오는 거대한 상어를 발견하고 황급히 도망쳤다.

그 순간 거대한 입을 벌린 고래상어가 수면 가까이에서 그녀를 향해 돌진했고, 상어의 턱이 그녀의 팔에 여러 차례 닿았다.

그녀는 "상어가 내 팔을 먹으려는 줄 알았다. 너무 무서웠다. 숨이 멎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당시 함께 있던 일행이 수중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입을 크게 벌린 거대한 고래상어가 베로야에게 다가오는 모습과 그녀가 허겁지겁 상어로부터 도망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 상어는 사람의 키보다도 훨씬 큰 몸집으로 천천히 움직였지만, 그 위압감은 상당했다.

공포스러운 장면이었지만 고래상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이자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 온순한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래상어는 큰 턱을 지녔지만 주로 플랑크톤과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

고래상어는 종종 사람 근처로 호기심을 갖고 다가오는 습성이 있으며,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하다 가까이서 마주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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