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UAE 아부다비·두바이 증시 이틀간 휴장…이란 공습 여파

등록 2026.03.02 16:13: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된 데 따른 조치

[두바이=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 여파로 2~3일(현지 시간) 자국 증시를 휴장하기로 했다. 두바이 증권거래소 모습. 2026.03.02

[두바이=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 여파로 2~3일(현지 시간) 자국 증시를 휴장하기로 했다. 두바이 증권거래소 모습. 2026.03.02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이유로 주요 증권 거래소를 일시 폐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두바이 자본시장청은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와 두바이 금융시장(DFM)의 거래를 2~3일(현지 시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걸프 지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또 다른 시장인 나스닥 두바이도 양일간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두바이는 걸프 지역의 주요 비즈니스 중심지이지만,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 또한 중요한 지역 금융 중심지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 펀드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중동 주요 증시는 최근 이란과 관련한 군사 충돌 이후 급락세를 보였다. 중동 최대 증시인 사우디 증권거래소의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 2.2% 하락했다.

UAE 금융당국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한 뒤 거래 재개 여부를 공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