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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소취소 거래설' 김어준 고발 시민단체 대표 조사

등록 2026.06.08 16: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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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등

[뉴시스] 전준철 변호사 특검 후보 추천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인 김어준씨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에 대한 당내 책임론을 방어하고 나섰다. (사진=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전준철 변호사 특검 후보 추천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인 김어준씨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에 대한 당내 책임론을 방어하고 나섰다. (사진=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형사사건의 공소취소와 검찰개혁을 거래하려 했다는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방송인 김어준과 장인수 MBC 기자를 고발한 시민단체를 소환해 조사했다.

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한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MBC 기자 출신인 장씨는 지난 3월 1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해 "누가 봐도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 다수 고위 검사들에게 '내 말이 곧 대통령 뜻이다. 공소 취소해 줘라'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사세행은 지난 3월 18일 장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김씨를 명예훼손 방조 혐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고발한 바 있다.

사세행 측은 "정 장관이 이 대통령의 공소를 취하하는 대가로 검찰과 거래를 하면서 국민적 염원인 검찰개혁을 희생시키고 방해해 국민을 배신했다는 취지로 정 장관의 사회적 평판을 현저히 저하시키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 장관의 검찰개혁 업무와 입법추진을 방해했으므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죄책을 져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공소취소 거래설'이 여권 내부 갈등 양상으로 파장이 커지자 관련 발언을 한 장씨를 고발 조치했으나 김씨는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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