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씨앤피신소재 지분 추가 인수…최대주주 등극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는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C&P신소재)의 주식 140만5752주를 282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기존 주주인 CNGR 홍콩(CNGR Hong Kong Hongchuang New Energy Co., Limited)으로부터 해당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구주 인수로 피노의 C&P신소재 지분율은 기존 29%에서 75%로 확대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CNGR 홍콩의 지분율은 51%에서 5%로 축소됐으며 포스코퓨처엠은 기존 20% 지분을 유지한다. 매매대금은 오는 16일 지급될 예정이다.
C&P신소재는 글로벌 1위 전구체 기업인 중국 중웨이신소재(CNGR)와 포스코퓨처엠이 함께 손잡고 설립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전용 생산기지 합작법인이다. 피노는 이번 최대주주 등극을 통해 LFP 양극재 국내 생산사업의 전략적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피노 관계자는 "C&P신소재의 최대주주로서 LFP 양극재 사업을 직접 주도하고 파트너사의 협력을 더욱 긴밀히 이어가겠다"며 "이번 지분 인수를 계기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사업 실행력을 본격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노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및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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