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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하반기 라인업 공개…조성진 포문 연다

등록 2026.06.15 15: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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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하반기 라인업 공개…조성진 포문 연다

[부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경기 부천아트센터가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은 올해 하반기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15일 부천아트센터에 따르면 하반기 공연의 포문은 7월 16일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가 연다.

조성진은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과 함께 브람스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플루티스트 김유빈과 리처드 이가의 듀오 리사이틀,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협연 등이 예정돼 있다.

4576개 파이프 규모의 대형 오르간을 활용한 '벤자민 리게티 오르간 리사이틀'도 마련돼 스위스 왕립 음악원 교수인 리게티가 직접 편곡한 비발디 사계,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한다.

소공연장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와 재즈 공연 시리즈, 국악 '고영열 피아노 병창, 춘향'과 연극 '물의 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공연장 투어 프로그램인 'BAC 투어', 전 연령층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BAC 예술아카데미', 무료 로비 콘서트 '모두의 클래식' 등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연말에는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의 공연과 전막 발레 '호두까기 인형', '2026 제야음악회'가 열려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천아트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은 16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며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관객에게 폭넓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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